[기자수첩] 인천 남동구 일부 의원, ‘막장 행동’ 반성문 써야
상태바
[기자수첩] 인천 남동구 일부 의원, ‘막장 행동’ 반성문 써야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9.15 11:22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양훈 인천취재본부장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지난 14일 85% 소래상인들이 남동구의회 로비에서 만세삼창을 연호하는 우렁찬 소리를 남동구 의원들은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울었다. 지난 13일 소래신협 설명회 자리에서 문종관 의원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행동도 있었다. 자신을 향해 원성이 쏟아져도 의원은 지역 유권자들 질타를 끝까지 들어야 했다.

소래 현대화를 볼모로 임시시장 이전 반대를 강경하게 밝히자 유권자 상인들은 참석한 의원들을 향해 상인들이 이지경이 되도록 무엇을 해주었느냐며 질타했다. 지역 정치인이라면 끝까지 참고 설득하는 자세가 필요했다. 참석한 임춘원 의원도 본 기자의 질문에 부끄러운 행동이었다고 대신 사과를 했다.

또 서점원 의원은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구청장을 강하게 비난하며 흠집을 내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남을 비난하기 전에 과거 자신이 의회 기물을 부수고 의회회기 중 잠이나 자고 공공의 자리에서 적절치 않는 발언도 서슴없던 의원, 보도가 되면서 구민은 절대 잊지 않고 있다.

평소 막장 행동에 대해 공식사과는 한번 이라도 해보았는가?, 또 서점원 박인동 의원은 부의장실 문 앞에서 의자를 쌓고 지키는 의원, 안에서는 한정희 의원과 최재현 의원이 회기 때 구청의 예산을 막으려고 동료의원을 나오지 못하게 했지만 대화만 했다는 형식으로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변명했다.

국가 재산을 신성한 의회에서 사유물처럼 맘대로 처리 사용하다 동료 의원이 문을 열라고 문제를 제기해 부서지는 일이 벌어졌다. 의회를 작년 12월말경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구민 앞에 사과 한마디 없었다. 이런 의회 활동이 막장 활동을 펼치는 의원이란 비난은 당연하다.

왜 그렇게 막대 먹는 과격한 의정활동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지지를 받지 못하는 행동이 늘 논란을 불러왔고 구민에게 실상이 전달되면서 낙선을 시키자는 일타가 일었다. 말에 가시 도친 행동은 다른 동료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처를 입게 만든다.

누차 민주당 의원은 이제 여당이 되었다면 너그러운 의정활동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허나 정략적인지 모르지만 변화가 없는 의원들을 구민은 좋아할 수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기자의 지적을 국민의 소리를 알고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했지만 개정 변화는 없었다.

또 문종관 의원은 용서야 본인의 권리가 인정된다. 허나 의원 소신을 저버리고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진술하지 않았다는 것은 진실을 덮어주려고 했던 더 못난 행동으로 구민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을 뻔 했다.

문종관 의원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소신이 없는 의원임을 지적하는 원성은 당연히 받아야 한다. 참 기회주의 행동에 실망하는 사람이 많았다. 부의장실에서 나오지 못했던 당사자였기 때문이다.

민주당 의원 등은 자신이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인가? 해석은 거부감으로 전환되어 안티는 자동으로 생겼다. 이번 소래포구 예산심의도 왜 좌판을 남보다 많이 가지고 있는 특정인, 그는 소유권을 인정해 달라고 주장했다. 그런 개인을 계속적으로 비호하며 구청장에게 영업장소에 들어가냐며 에산 통과를 거부했던 의원들 비호발언 저의가 의심스럽다.

구청장은 상인들 좌판은 1인당 같은 평수로 주어야 한다는 소신을 가졌다. 그러나 특정 개인을 비호하는 발언을 듣고 그 자리에 참석했던 소래상인 회장단 관계자들은 그 대화내용을 그대로 전했다. 그 특정인을 왜 그렇게 어필했는지 커넥션 의혹까지 가지게 만든다.

분명한 것은 이 사실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치 않으면 여론은 두고두고 해자될 것으로 해석된다. 의원으로 입문해 견제는 좋다. 허나 의도성을 가지고 무조건적인 반대 현상을 두고 당은 틀리지만 동료 의원들은 질리게 만든다고 이구동성이다. 그래서 반성문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치란 협상이지만 지방의회, "질 떨어진 모습은 문제인 정부에서 폐지가 마땅하다. 국회에서도 거론되고 있지만 별동대가 필요한지 국회의원들은 말로만 외치고 있지 속내는 그러하지 않고 있다. 사실 세금이 엄청나게 낭비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의원 1명당 쏟아 붓는 월급 등은 전국을 대상으로 계산하면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된다. 처음은 봉사란 명분으로 접근했다. 슬그머니 월급도 만들어 국민을 우롱했다. 인천시 군구, 질 떨어진 의원들을 유권자들이 다음선거에서 모두 퇴출시켜야 한다. 정당에서도 말썽난 의원에 대해 공천 주기를 엄정히 따져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뭔말입니까 2017-09-26 01:26:44
기사 읽다 깝깝해서 올립니다.
에산?예산?
기사 올리기 전에 오타있는지 확인 안하시나요?
해자?회자?
그리고 전반적으로 기자님이 뭔 내용을 전달하려고 하시는지 알아먹기가 힘드네요~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주민 2017-09-21 10:21:54
남이하면 스캔들, 내가하면 로맨스 !!!!!!
글세요~~~ 제가보기엔 오히려 모모 기자에게 적용되는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얼시구 절시구 2017-09-15 21:03:23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 같은 이런 논조를 쓰는 걸 보면 반성해야 할 사람은 이런 기사를 쓰는 기자가 안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