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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기술혁신 中企 위해 규제 털어내겠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유예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 참석해 이같히 밝히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총리는 축사를 통해 “대기업중심의 경제체제와 기업생태계는 급변화는 환경에 적응하기 어렵다”며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변화를 이끄는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는 신기술 확보 기업에 대해 규제 없는 실험을 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해주는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정부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벤처정신을 마음껏 발휘하고, 최적의 환경, 신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규제를 과감히 털어낼 것”이라며 “연구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은 물론, 판로개척과 인력확보 등도 현실에 맞게 체계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총리는 “우리 경제는 2006년에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를 넘어섰지만, 11년이 지난 현재 3만달러 문턱을 아직 못넘고 있다”면서 “그 문턱을 넘도록 이노비즈 회원사가 앞장서 주길 바라며, 정부는 언제나 여러분 편에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제품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관련 행사다.

행사를 주관한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여는 혁신기술, 미래를 주도하는 기술인재’라는 슬로건과 같이 우리의 미래시대를 이끌어갈 혁신기술과 기술인재를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라며 “이제 기업은 정부지원에만 의존한 기술혁신이 아닌, 기업 스스로가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이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체계가 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기호 기자  nakh@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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