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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 회복세 투자매력↑…현지 우량기업 주목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최근 중국경제가 개선조짐을 보이면서 중국증시에 대한 투자매력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가우정지 한화자산운용 아시아에쿼티팀 펀드매니저는 최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중국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에서 이같이 밝혔다.

가우정지 매니저는 “경제적으로 중국 경기가 5년의 하락 사이클 이후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국내외 자금이 유입돼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낮은 증시 상승폭과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메리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2011년 9.5%에서 매년 하락해 2016년 6.7%를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해 4분기부터 생산자물가가 반등을 시작했고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6.9%를 기록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2012년 20% 후반대에서 지난해 8월 2.1%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민간고정자산 투자가 올해 7월에 6.9%까지 반등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가우정지 매니저는 “중국시장내 민간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며 “PPI(생산자물가지수)도 예상치를 웃돌고 있고, 과거 중국 내 소비 비중이 40%에서 50%로 늘어나 경기가 턴어라운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시장내 금융 시스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은 다소 낮게 내다봤다. 가우정지 매니저는 “과거에는 금융기관들이 제각각이었으나 이제 정부가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금융 전반을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시스템리스크가 강도 높게 모니터링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중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메가트렌드 기업이나 우량기업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박숙현 기자  unon@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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