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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제주소주 ‘푸른밤’ 공식 론칭
사진=신세계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의 이마트[139480]에 인수된 제주소주가 신제품 ‘푸른밤’을 오는 15일 공식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시되는 제품은 알코올도수 16.9%의 저도주 ‘짧은밤’과 20.1%의 고도주 ‘긴밤’ 등 2종이다. 용량은 모두 360㎖이다.

푸름밤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이마트·신세계백화점·트레이더스·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서 판매된다. 제주지역의 경우 일반 주류업소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푸른밤은 정제 공법을 통해 기존 소주와 확실한 차별화를 꾀했다. 제주의 깨끗한 화산암반수를 활용해 제조했고 5단계에 걸친 초정밀 여과과정을 통해 알코올향과 끝맛을 깔끔하게 했다.

여기에 물입자와 알코올입자의 결합을 높이는 72시간의 숙성 공법을 통해 부드러움을 한층 더 높였고 ‘토마틴’을 다량 첨가해 알코올향을 줄이고 풍미를 더욱 향상시켰다.

위생과 안전성도 높였다.

확실한 병 세척을 위해 최신 크로네스사 세병기를 들여왔고 공병 공사 및 완제품 검사를 위해 정밀한 최신 위생검사 설비도 도입했다.

특히 파이프·탱크·여과장치 등 모든 공정을 열수 세척 관리하는 공법인 CIP(Cleaning In Place)를 도입해 최고의 품질과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제주소주 측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HACCP’ 인증도 진행 중이다.

제주소주는 지난 7월 푸른밤의 모델로 씨스타 출신의 가수 소유를 선정해 푸른밤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소유가 리메이크한 ‘제주도의 푸른밤’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소유를 모델로 한 푸른밤 포스터와 TV CF도 제품 출시에 맞춰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2월 이마트가 지분 100%를 취득하는 형식으로 제주소주를 인수했다. 설비 확충을 위해 지난 6월 100억원을 추가 출자하는 등 총 250억원을 투입했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제주소주가 상품 개발, 생산,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제품”이라며 “맛, 품질 등에서 기존 소주들과 차별화를 뒀고 제주의 감성을 더한 만큼 많은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대표 소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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