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수···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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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수···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7.09.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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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천강 죽길 모습.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는 환경부에서 시행한 2018년 생태하천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27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천생태기능 향상을 위한 자연친화형 하천조성과 하천오염을 방지하고 진영신도시 등 도시개발로 인한 시민의 생태적 복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김해시는 주천강을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6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17년 3월 생태하천 복원 공모 사업에 신청해 9월 최종 선정되었다.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 사업비 20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생태호안, 생태탐방로, 수질개선, 생태보전데크 등을 설치하게 되며 2017년 확보된 예산 7억원으로 주천강 하천기본계획 및 생태하천 실시설계용역을 2017년 9월 발주하여 2018년 하반기 공사 착수 및 2020년 12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고질적인 악취 해소로 진영신도시 주민들의 민원 해소는 물론 해반천, 율하천과 같은 수생태 및 친수 공간의 확보된다"며, "차후에도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하천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생태하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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