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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개 일반국도 터널 조명 개선국토부,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매일일보] 국토교통부가 터널 조명기준에 미달해 개선이 필요한 268개 일반국도 터널에 대해 오는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조명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268개 터널 개선에 1763억 원이 소요될 전망으로 올해부터 연간 약 588억 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국도상 터널의 대부분인 393개소(79%)가 2012년 이전에 건설돼 기존의 밝기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터널 조명기준이 개정돼 이에 미달하는 국도 터널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게 됐다.

이번에 개선되는 268개 터널의 기존 조명등은 개정된 밝기 기준에 충족하도록 전면 교체하되 전기사용량 절감을 위해 조명 개선과정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제품 등 에너지고효율 제품을 사용한다.

아울러 터널조명 측정에 사용하는 기준도 노면에 도달하는 밝기(조도)에서 운전자가 차안에서 느끼는 밝기(휘도)로 전환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사·분석한 499개 터널 중 개선대상에 포함된 268개(53.7%) 터널은 밝기 기준이 미달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터널로 분석된 반면 개선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231개(46.3%) 터널은 밝기 기준을 충족하고 시설상태도 양호한 터널로 조사돼 별도의 개선계획 없이 유지관리 차원의 시설보완 등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아량 기자  tolerance@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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