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추석 연휴 일본·중국 등 단거리 노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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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추석 연휴 일본·중국 등 단거리 노선 추천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7.09.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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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역대 최장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아직 항공권 구매 기회가 남아있는 추천 노선을 선보인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에어부산이 역대 최장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아직 항공권 구매 기회가 남아있는 추천 노선을 선보인다.

에어부산은 이달 12일 기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의 국제선 예약률은 평균 85%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세부, 다낭, 괌 등 일부 휴양지 인기 노선은 90%를 웃도는 예약률을 기록 중이나 아직 좌석 여유분이 있는 편이다. 국내선 중 제주 노선(부산~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은 평균 예약률이 90% 후반을 기록하며 가장 인기 있는 노선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잔여 좌석이 있는 항공권을 찾는다면 연휴 기간 임시 증편된 노선도 눈여겨볼만하다. 에어부산은 연휴 기간 동안 부산 발 삿포로·후쿠오카·홍콩·타이베이·다낭·울란바토르 노선을 총 왕복 17회 증편하여 운항한다. 특히 부산~삿포로 노선의 경우 10월 1일부터 9일까지(10월 2일 제외) 연휴 기간에만 왕복 8회의 임시 편을 투입한다.

부산 및 대구 발 후쿠오카·오사카·도쿄 등 운항 편수가 많은 일본 노선, 부산 발 칭다오·시안·타이베이·가오슝 등 중국·대만 단거리 노선이나 주 11회 운항하고 있는 부산~마카오 노선 등은 연휴 초반을 노리면 항공권을 구하기 비교적 수월하다.

국내선 부산~김포 노선의 경우 귀성 항공편은 매진에 가깝지만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역귀성 항공편의 경우 현재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잔여 좌석 조회 및 항공권 예약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또는 에어부산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 한달 간 3개의 부정기 노선을 운항한다. 10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가고시마 노선에 왕복 10회,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부산-오이타 노선에 왕복 5회, 10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구~다낭 노선에 왕복 5회 등 총 20회의 부정기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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