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2일 금호타이어[073240]채권단에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자구계획안을 최종 정리해 이날 오후 4시가 넘어 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지난 5일 중국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 매각협상 결렬을 선언하면서 금호타이어에 실효성 있는 자구계획안을 이날까지 제출하라고 통보한 바 있다.
한편, 채권단은 이날 박 회장측이 제시한 자구안을 검토한 뒤 다음주 주주협의회를 열고 승인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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