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컴투스[078340]는 자사 모바일게임 ‘낚시의 신 VR’을 구글 VR 플랫폼 데이드림 마켓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낚시의 신 VR’은 전세계 누적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낚시의 신’의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된 컴투스의 첫 VR게임이다.
이 게임은 데이드림 컨트롤러를 낚시대 삼아 던지고, 낚아채고, 릴을 감는 동작 등을 통해 낚시의 손맛을 보다 실제에 가깝게 제공한다.
또한, 낮과 밤 배경에 따라 바뀌는 낚시터 풍경을 360도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현장감을 극대화 했으며, 정교하게 표현된 약 300여종의 다양한 물고기의 모습을 바로 눈 앞에서 잡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며 게임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컴투스는 VR 기술 연구 및 관련 게임 개발을 진행하며 유저들이 장시간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편리한 조작방식을 채택, 어지러움증 등의 문제를 최소화 했다.
한편, 낚시의 신 VR을 플레이할 수 있는 ‘구글 데이드림 뷰’는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푸에르토리코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지속 성장 중인 VR 콘텐츠 중 낚시는 관련 기술을 활용함에 있어 최적의 게임 소재 중 하나”라며 “낚시의 신 VR은 기존작의 검증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기획·아트·개발 등 모든 부문을 VR에 최적화한 만큼 많은 유저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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