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종 수석부원장 이하 임원 13명 전원 사의표명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이상의 임원 13명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서태종 수석부원장 이하 금감원 임원 13명(부원장 4명, 부원장보 9명이 전원 사의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감원 쇄신 차원의 자발적 의사에 의한 사의 표명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금감원은 신임 원장 취임 후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고 재신임을 받는 절차를 거쳤다.
임원 인사 시기는 다음달 국정감사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사의는 전적으로 임원의 자발적 의사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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