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OK-안양시, 사회안전망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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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OK-안양시, 사회안전망 구축 나서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9.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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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호 NSOK 대표(왼쪽 3번째)와 이필운 안양시장(왼쪽 2번째)이 사회안전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겨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OK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종합보안서비스기업 ‘NSOK’가 지난 8일 안양시, 안양 동안·만안경찰서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시(市) U-통합상황실’과 ‘서(署) 112종합상황실’, ‘NSOK 통합관제센터’ 간의 안전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센터간 연계 구축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관내 범죄·사고 등 긴급상황 시 긴밀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NSOK 보안서비스와 연계된 관내 은행, 병원, 공장, 편의점 등 건물 실내에서 침입, 범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NSOK 관제센터로부터 건물 위치정보, 상호, 업종 등의 고객 기본정보를 U-통합상황실이 제공 받아 주변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지원요청 등을 통해 신속한 사고 수습이 이루어진다.

NSOK에서는 이번 상호 협력을 계기로 여성 안전을 위해 가정 내 설치하는 ‘홈 방범 CCTV’, ‘문열림 감지센서’, ‘움직임 동작센서’ 100세트를 안양시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범죄 예방과 안전은 이제 어느 특정기관 만의 과제가 아닌 지자체, 경찰, 민간기관 그리고 주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다”라며 “협약식을 작은 첫걸음으로 시작하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안양시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안태호 NSOK 대표는 “ICT 기술로 무장된 국내 최고 수준의 NSOK 24시간 통합관제 및 출동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안양시민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하고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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