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과·팀장급 융합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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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팀장급 융합인사 단행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9.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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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직의 융합과 과학기술․ICT 분야 시너지 기대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일 과·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7월 유영민 장관이 취임하고,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부처가 개편돼 새롭게 출범한 이후 실시한 첫 과·팀장급 중폭 인사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인사가 조직의 융합, 과학기술과 ICT 분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과·팀장급 교차, 여성 우대 및 능력에 따른 발탁 인사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과·팀장급 교차 직위는 3개에서 8개 직위로 확대했다. 또한,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융합 인사가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분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서들을 중심으로 능력있는 핵심 인력을 배치하고 성과 여부 등에 따라 인센티브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28일 국장급 2개 주요 직위에도 핵심 인력을 교차 배치하는 인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점진적으로 4급 이하 일반 직원까지도 교차 인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과장을 총괄 과장으로 배치하고, 팀장급 발탁 인사도 실시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에도 고시 기수 등 연공 서열이 아닌 능력 위주의 발탁과 여성을 우대하는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국장 및 과·팀장급 교차 직위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조직의 융합 및 과학기술·ICT 시너지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모시키는 데 중점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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