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빠새’, 5개월 만에 650만봉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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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빠새’, 5개월 만에 650만봉 판매 돌파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9.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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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힘입어 빠새 2탄 갈릿맛도 출시 예정
빠새 갈릭맛. 사진=해태제과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해태제과는 ‘빠새’가 출시 5달 만에 누적 판매량 650만 봉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빠새는 새우맛 과자시장을 겨냥해 해태제과가 네 번째로 선보인 제품이다.

해태제과 측은 “출시 3개월 만에 300만 봉지가 판매된 이후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라며 “올해 출시된 스낵 중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판매 속도가 붙고 있다. 빠새는 1.4초당 한 봉지씩 판매되고 있다.

빠새 누적 매출은 52억원이다. 7월 매출은 스테디셀러를 포함한 제과업계 전체 62위, 스낵 제품군에서는 25위에 해당한다.

이같은 인기에 해태제과 측은 2.2㎜로 해물 스낵 중 가장 얇아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빠새의 식감이 새로운 새우 맛 과자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부합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해태제과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2탄 ‘빠새 갈릭맛’도 출시한다. 갈릭 향과 어우러져 새우 맛의 풍미가 한층 깊다는 설명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출시 이후 6개월간 매출은 신제품의 롱런 여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며 “한 가지 맛으로만 5개월 만에 600만봉 돌파는 단순한 시장 안착을 넘어 빅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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