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울산대와 4차 산업혁명 대응 인력양성 프로그램 가동
상태바
현대중공업, 울산대와 4차 산업혁명 대응 인력양성 프로그램 가동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9.11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현대중공업은 울산대학교와 함께 오는 28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인력양성 생태계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대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에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플랫폼 등의 DT 핵심 기술과 전사적 자원관리(ERP), 생산 시스템 관리(MES), 공급망 관리(SCM) 등의 정보기술(IT)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인더스트리4.0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배출되는 인력은 조선 분야 뿐만 아니라 자동차, 석유화학 등 모든 산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진도 현대중공업의 전문 인력은 물론 주요 IT 기업의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다. 인문과 사회 등 모든 전공 학생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울산대는 우선 이번 겨울방학 때부터 매 학기 50명 규모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후 6개월간 장기 인턴십을 거쳐 우수 인재는 현대중공업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