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0주년 스마트폰 ‘아이폰X’, 공개 D-2
상태바
애플 10주년 스마트폰 ‘아이폰X’, 공개 D-2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9.11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 아이폰 예상도. 사진=트위터 캡쳐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11일 업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공개되는 애플의 10주년 기념 아이폰의 이름은 ‘아이폰X’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일(현지시간) 애플 뉴스 웹사이트 ‘나인투화이브맥’을 인용해 “최신 아이폰 모바일 운영시스템인 ‘iOS 11 골드마스터’ 버전의 누출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이 이번에 공개하는 가장 중요한 신형 아이폰의 명칭은 아이폰X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블룸버그 통신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2종류의 아이폰 이름은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폰X가 아이폰 10주년 기념의 뜻으로 붙여졌지만, X를 ‘엑스’로 부를지 ‘텐’으로 부를지는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X는 로마자로 10을 뜻한다.

또한, 신형 아이폰X는 기존 지문인식 터치 ID를 없애고, 잠금 해제를 위해 3D 얼굴 인식 스캐너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은 12일 오전(현지시간) 우주선 모양의 신사옥에 건립된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새 아이폰 라인업과 애플워치, 애플TV, 에어팟 2세대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X는 미국 등 1차 출시국 기준 같은 주 금요일인 15일이나 그 다음주 금요일인 22일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