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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도 채용 확대… 공채 규모 총 2300여명신한카드, 카드업계 최초 ‘블라인드’ 전형 도입
삼성생명·화재, 오는 15일까지 접수… GSAT 22일 실시
사진=각 사 제공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올 하반기 금융권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부의 일자리 중시 정책에 발맞춰 금융기관들이 채용규모를 늘리는 등 보험·카드 등 제2금융권의 채용 규모도 지난해 보다 늘어났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NH농협)과 공공기관(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보험·카드사 등 제2금융권을 합한 하반기 채용규모는 약 2300여명이다.

삼성생명은 전년과 비슷한 100여명을, 삼성화재는 60~80명을 뽑을 예정이다. 오는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교보생명은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 짓지는 못했으나 지난해보다 50명 많은 1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ING생명은 올해 처음 공채로 신입 정규직 직원을 30명 선발한다. 그동안 수시 채용으로 필요한 인력을 충원해왔다가 청년실업 해소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공채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서류 전형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험업계 최고 대우로 유명한 코리안리는 다음 달 10일부터 16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채용 인원은 15명이다.

동부화재는 동부그룹 차원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인원은 30~40명 수준이다. 서류 접수 마감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현대해상도 신입 직원 30여명 채용을 목표로 오는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카드업계의 경우, 올 하반기 블라인드 채용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올 하반기 카드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전형을 도입했다. 기존 채용 절차 외에 성별, 나이, 학교 등을 제외한채 디지털 역량만으로 평가하는 ‘디지털 패스(Digital Pass)’ 전형을 통해 이달 말 50명을 채용한다.

삼성카드는 15일, 우리카드 22일, 비씨카드 18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채용규모는 삼성카드 40명, 우리카드 30명 내외, 비씨카드는 20명 내외다. 현대카드는 직군별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기획·소프트엔지니어 직군은 서류 접수가 11일이면 마감하고, 영업 직군은 다음 달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전체적으로 50~60명 뽑는다.

롯데카드는 하반기 10명 채용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11월 3~16일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한다. 입사지원서 작성 시 증명사진을 첨부할 필요 없으며, 서류전형과 온라인 적합도 검사를 통과한 지원자 가운데 실무면접, 합숙면접, 임원면접 등 3단계 블라인드 면접을 거쳐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생보·손보협회, 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는 52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청년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오는 13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하반기 신입 직원 채용을 위해 공채를 진행 중이거나 공채 예정인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및 금융공기업 등 총 52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해 채용상담과 채용설명회, 현장면접 등을 진행한다.

송현주 기자  shj1004@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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