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추석선물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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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추석선물 열전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9.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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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실효성은↑ 다양한 선물세트 선봬
자체 노하우 살리고 검증된 품질로 승부수
사진=각 사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추석을 앞두고 외식 프랜차이즈업계도 분주하다. 올해 역시 가격은 낮추는 대신 실효성은 더욱 높인 다양한 선물세트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체 노하우와 검증된 품질로 승부수를 띄웠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식전문점 삼원가든은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삼원가든 명절 선물세트는 생갈비·등심· 양념갈비·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한우 선물세트와 양념 갈비 선물세트, 한우 육포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육류는 41년 동안 지켜온 삼원가든만의 노하우인 ‘다이아몬드 칼집 통공’ 등으로 손질해 포장, 별다른 손질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 주문 받는 즉시 작업해 신선도가 유지된 채 특별히 제작된 보자기에 포장돼 배송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 말까지 명절 선물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전국 무료 배송(단, 제주도와 도서산간지역은 제외)과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은 고가의 한우나 평범한 선물 세트 대신 실속 있는 선물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하남돼지집 추석선물세트는 1등급 삽겸살과 목살, 명이나물로 구성된 세트와 앞다리살이 추가된 세트 등 총 2가지로 구성됐다. 오는 24일까지 쿠팡·티몬·위메프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네이버, 카카오스토어팜에서 구입 가능하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돈육선물세트는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로 입점할 정도로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나고 구워먹기 좋은 두께로 가족들과 편안히 하남돼지집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는 로컬푸드를 엄선, 추석선물세트 6종을 오는 25일까지 판매한다. 풀잎채를 대표하는 가정간편식 선물세트 ‘멍석말이 돈구이’부터 산지에서 직송하는 제품을 활용한 ‘산꿀 자연송이’, ‘강원도 혼합버섯세트’ 그리고 과일 특산품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대표적인 추석 간식 ‘송편’도 선물할 수 있다. SPC삼립의 떡 프랜차이즈 빚은은 추석 선물세트 30종을 내놨다. 1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특징이다. 특히 선물세트에 구성된 송편은 ‘반달송편’·‘오색송편’·‘모시잎송편’ 등 3종으로 국내산 쌀을 사용해 담백하고 쫄깃하다.

찰떡·만주·찹쌀떡 등 다양한 종류의 떡으로 구성한 ‘송편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1kg로 구성된 송편도 구매 가능하다.

5000원 추가 시 한국 전통 방식인 ‘고급 보자기 포장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몰에서 구입하면 15종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각 사 제공.

커피 프랜차이즈는 커피 원두나 텀블러 등 자체 상품으로 추석 선물을 내놓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추석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되며 1만원대로 격식을 갖추면서도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다.

이디야 블렌딩티 세트는 매장에서 마시는 이디야 블렌딩티를 가정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티 세트다. 홈메이드 방식으로 제조한 ‘이디야 꿀자몽’·‘꿀유자’ 2종의 과일청과 블렌딩티백 ‘네이블 오렌지’·‘피나콜라다’ 2종, 롱 티스푼으로 구성됐다. 이디야 커피 세트는 ‘이디야 비니스트’ 3종과 드립백커피인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 2종, 비니스트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투썸플레이스 역시 투썸스틱커피와 드립커피, 머그잔, 텀블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선물세트를 1만원대에서 3만대로 판매 중이다.

탐앤탐스는 추석 선물세트 6종을 출시했다. 대표 인기 상품인 액상커피와 핸드드립 커피부터 올 추석에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탐앤탐스 마이뷰티&유스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3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부담이 없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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