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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 복귀 한국당에 "대정부 질의 자격 없다"우원식 "한국당, 무단가출해놓고 반성 없이 밥상부터 차리라고 큰소리"
추미애 "홍준표, 안보위기 상황에서 주연 타령...왜 소인배 돼가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핵심국정과제 이행 TFT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아라 기자] 국회 보이콧을 철회한 자유한국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11일 "대정부 질의에 참여할 권리가 없다"면서 역공에 나섰다. 또 안보정당임을 내세웠던 한국당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이 안보관련 영수회담을 제안을 거절한 홍준표 대표에게 맹비난을 쏟아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당이 보이콧을 철회하고 대정부 질의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 "국회 무단가출을 하고 와서 반성없이 밥상부터 차리라고 큰소리 치는 격"이라며 "한국당은 대정부 질의에 참석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국회일정) 복귀 후 대정부 질의에서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겠다면서 (한국당이) 벼른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법 제122조 2항과 8항을 거론하면서 "대정부 질의를 하고자 하는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은 질문내용과 질의순서를 질의 전날까지 의장에게 통지하도록 돼있고 48시간 전에 대정부 질의서를 정부에 보내야 한다"면서 "대정부 질의 절차는 국회법에 규정돼 있고 이를 지킬 의무가 있다. 설마 제1야당이 이런 사실관계도 몰랐으니 봐달라 억지를 부리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안보불안 위기에 불안해하는 민심도 내팽개친 한국당의 보이콧은 결국 무책임한 제1야당의 적나라한 실체 보여줬을 뿐"이라면서 "방송적폐와 한 몸이 되어 당력을 현 정부 몰락에만 쏟는 한국당은 국민의 엄중한 안보위기 앞에 무엇을 하고자하는 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청와대가 안보위기 대응을 위해 제안한 대통령 주재 5당 대표 영수회담도 거부했다. 국히 정상화가 무슨 맛집도 아니고 구미가 당길 때, 하고 싶을 때 취향따라 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미애 대표도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는 물론, 안보 관련 영수회담에서도 불참을 시사한 홍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취해선 안될 실망스럽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왜 소인배가 되가느냐"고 맹비난했다.

그는 "국정 상설 협의체라는 상시적인 것은 입법과 예산 포함한 국정현안에 대해 여야 지도부 깊이 소통하고 대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 안보를 논하는 자리에 '주연이 아니면 안된다, 조연은 할 수 없다' 이렇게 주연과 조연을 따로 구분하는 언행은 있을 수 없다"고 질책했다.

조아라 기자  emmms42@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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