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무역장벽 대응 실무 심화과정 교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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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무역장벽 대응 실무 심화과정 교육 개설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7.09.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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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코트라는 최근 다양한 형태로 심화되고 있는 무역 장벽에 대한 업계의 이해 및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관세, 통관, 인증 등 무역장벽 현안별 실무형 심층교육을 시리즈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역장벽은 정보력 및 해외 마케팅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최대 난제 중 하나이나, 현재까지는 관련 정규 교육과정이 부재한 실정이다. 코트라는 이러한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춰 무역장벽 현안별로 다년간 현장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특별 초빙해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상반기에는 중국, 베트남 등 주요국별 해외비관세 장벽 실무대응 기초과정을 개설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하반기에 세부 쟁점별 실무 심화과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9월은 관세‧통관편으로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의 주요 제도 및 유의사항을 자세히 다룬다. 10월에는 한류에 힘입어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화장품 관련 인증을 교육하는데, 중국의 위생허가 및 라벨링, 할랄 인증, 유럽의 인증시스템 등이 자세히 설명된다.

한상곤 코트라 아카데미 원장은 “코트라의 무역장벽 대응 실무 시리즈 교육과정은 업계 수요 맞춤형으로 신규 개발된 과정”이라면서 “무역장벽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적시의 유익한 교육과정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동 과정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문의는 코트라 아카데미 또는 공동운영기관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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