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일 기계산업 전시회,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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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일 기계산업 전시회,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9.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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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계, 부품소재 기업 참가
인천국제기계전 포스터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관광공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전시전문기획사 이상네트웍스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시 등이 후원하는 ‘2017 인천국제기계전(Incheon International Machinery Expo 2017)’은 인천 유일의 기계산업 전시회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그간 인천은 남동, 주안, 부평 등 대규모의 공단과 많은 기계 관련 기업들이 소재하고 있고, 수도권 인근 대규모 공단과 해외에서의 유리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기계산업의 중심지로 주목을 받아왔으나, 기계관련 전문전시회가 개최된 적은 없었다.

이에 인천의 전통적 뿌리산업이자 대규모 공단이 소재하고 있는 인천의 기계산업을 육성하고, 기계산업 공단의 스마트화와 기계 관련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위해 인천국제기계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전시 내용은 공구·금형·부품 소재 등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수처리 등 환경설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설비기계, 3D프린터 및 관련기술, 자동화기기 등 4차 산업의 중심이 되는 최첨단 기계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기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인천국제기계전’은 올해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클레슨, 한국체인모터 등 국내 대표적인 기계관련 기업과 ㈜삼원기연, ㈜에이알 등 냉동공조장비 관련 기업, 창신기계제작소, 하이클로 등 수처리 기업 등 총 97개사가 참가하여 자사제품 홍보와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확보및 다양한 전문 세미나, 상담회 등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들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해외바이어 유치에도 힘을 쓰고 있다.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코트라지원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공동으로 독일, 태국, 인도, 파키스탄, 중국 등 약 7개국 30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오는 27~28일, 양일간 전시회 참가기업과의 ‘1:1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한편 인천국제기계전 조직위원회는 “인천의 전통적 뿌리산업인 기계산업과 4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기계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업체들의 신흥시장 개척과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오는 26일까지 인천국제기계전의 공식홈페이지(www.inmacexpo.kr)에서 온라인사전등록을 완료할 경우 전시회가 진행되는 3일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세미나도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2-3397-0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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