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3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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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3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편입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7.09.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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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다우존스가 발표한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에서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동시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디시즈(S&P 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스위스의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 된 이래 18년째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DJSI 평가 기준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확인과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 지난 2015년 국내 물류기업으로 처음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이름을 올린 현대글로비스는 3년 연속 DJSI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현대글로비스가 획득한 운수업 부문의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평가 대상 총 33개의 글로벌 물류기업 중 8개 기업만이 편입됐다. 한국 물류기업으로는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며, 그 외 일본(3개)·호주(2개)·홍콩·뉴질랜드(각각 1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DJSI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World),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지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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