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철도박물관, 오송 뷰티엑스포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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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철도박물관, 오송 뷰티엑스포서 선봬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09.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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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오송역에서 '한국철도 역사 아름다움' 주제로 전시
철도모형 디오라마. 사진=코레일 제공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코레일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오송역 2층 맞이방에서 ‘찾아가는 철도박물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 철도박물관은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기간(9.12~16)에 맞춰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오송역에서 철도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뽐낼 계획이다.

118년 철도의 역사를 소개하게 될 이번 ‘찾아가는 철도박물관展’은 뷰티엑스포의 테마에 맞게 철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다.

파시 증기기관차 등 박물관 대표 유물과 아름다운 철도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오송 지역 특색에 맞게 9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북선의 유물도 함께 준비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철도모형 디오라마, 종이기차 모형 만들기, 옛날 기차표 개표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충청북도의 대표 행사인 오송 뷰티엑스포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에게 한국철도 118년 역사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철도박물관에서 멀리 떨어진 전국 각지 역사(驛舍)에 찾아가는 박물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철도박물관’은 올해 정선역(2월), 순천철도관사마을(7월), 서울역(8월) 세 곳을 다녀왔으며 앞으로 몽탄역(10.21~22), 망우역(12.1~15)에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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