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중소가맹점 마케팅 지원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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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중소가맹점 마케팅 지원 서비스 오픈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7.09.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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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및 타겟팅 알고리즘 기술 활용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삼성카드는 중소가맹점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술 기반의 마케팅 지원 서비스인 ‘LINK bizpartner(이하 링크 비즈파트너)’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링크 비즈파트너’는 중소가맹점주가 가맹점 전용 홈페이지에 고객에게 제공할 혜택을 직접 등록하면, 삼성카드가 해당 혜택을 삼성카드만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삼성카드 LINK’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LINK’는 삼성카드가 2014년 카드업계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로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별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 문자를 제시할 필요없이 삼성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본인에게 제공된 혜택을 미리 선택해 놓으면 카드결제 시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돼 편리하다.

삼성카드는 이번 서비스는 가맹점주가 등록한 프로모션 혜택을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매장 이용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만 선별적으로 홍보하기 때문에 기존의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에 비해 비용 대비 효율이 높고 고객의 재방문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또 마케팅 결과를 삼성카드 가맹점 홈페이지를 통해 일별로 제공하기 때문에 프로모션 시행에 따른 매출 상승 등의 효과도 분석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가맹점주가 삼성카드 가맹점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고 고객에게 제공할 혜택, 프로모션 기간 등을 선택하면 된다. 프로모션 경과 후 고객 인입 효과 등을 가맹점주가 조회할 수 있도록 성과 분석 시스템도 함께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우선 4만여 가맹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향후 성과 검증과 가맹점주 반응을 통해 지속적으로 적용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링크 비즈파트너는 데이터분석을 통해 가맹점과 고객을 연결시켜 주는 플랫폼으로, 중소가맹점의 마케팅을 지원해 매출 향상을 돕고 이를 통해 삼성카드 회원들에게도 보다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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