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트리머-시청자 소통 돕는 ‘익스텐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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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스트리머-시청자 소통 돕는 ‘익스텐션’ 출시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9.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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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익스텐션. 사진=트위치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소셜 비디오 플랫폼 트위치가 8일 스트리머와 시청자 간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진화시킬 수 있는 새 서비스 ‘익스텐션’을 출시했다.

익스텐션(확장 프로그램)은 써드 파티 개발자의 프로그램이 스트리머의 방송에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돕는다.

익스텐션을 통해 제공되는 프로그램들은 트위치의 라이브 비디오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고, 스트리머와 커뮤니티의 소통을 극대화시켜 시청자들의 참여를 늘리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출시와 함께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은 오피지지의 리그오브레전드 전적 정보 제공, 마스터 네트워크의 마스터 오버워치 등 20개 이상의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써드 파티 개발자들은 ‘dev.twitch.tv’의 개발자 포털을 통해 확장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익스텐션’ 시스템 전용 플랫폼에서 무료 에셋 등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확장 프로그램 개발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트리머들은 ‘익스텐션 매니저’ 섹션을 자신이 원하는 확장 프로그램을 편하게 검색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리안 루빈스키 트위치 익스텐션 프로덕트 매니저는 “트위치는 커뮤니티가 각자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고 상호 작용을 하는 플랫폼”이라며 “트위치 익스텐션을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가 트위치 플랫폼과 직접 통합된 쌍방향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스트리머와 시청자의 쌍방향 소통 및 상호 작용이 한 차원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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