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MMORPG ‘테라M’ 흥행 신화 잇는다
상태바
넷마블, 모바일 MMORPG ‘테라M’ 흥행 신화 잇는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7.09.08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탱·틸·힐’ 조합으로 정통 파티플레이· 방대한 콘텐츠로 PC급 재미 제공
백영훈 넷마블게임즈 사업전략담당 부사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사진=박효길 기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M’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 성공 신화를 잇는다는 전략이다.

넷마블게임즈는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모바일 MMORPG  ‘테라M’을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모바일 MMORPG 시장 제패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테라M’은 전 세계 2500만명이 즐긴 ‘테라’ 지식재산권(IP)와 한국 대표 모바일  퍼블리셔 넷마블의 만남으로 최초 공개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한국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시장의 판을 바꾼 넷마블이 선보이는 MMORPG 차기작인 만큼 2017년 하반기 확실한 기대주로 급부상 했다.

이날 행사에서 넷마블은 원작 ‘테라’에서 호평을 받았던 뛰어난 캐릭터성과 그래픽은 물론,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방대한 세계관 등을 그대로 구현한 플레이 영상 을 최초 공개하고, 게임에 대한 특장점과 퍼블리싱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테라M’은 국내를 넘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 두터운 이용자 층을 보유한 원작의  게임성과 감성을 모바일로 고스란히 옮겨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등 다양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 6명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와 원작의 1000년 전 시대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방대한 시나리오가 한층 더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MMORPG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 파티플레이를 통한 보스 공략이 핵심인 레이드, 결투장 및 전장, 길드전 등  PvP(이용자간 대결) 모드는 물론 대규모 필드와 다양한 파티 던전 등 PC MMORPG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압도적으로 구현해 낸 것도 장점이다.

넷마블은 이날부터 ‘테라M’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오는 11월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전격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레드젬(게임재화) 1000개를 지급하고 갤럭시S8플러스 및 게임아이템을 추첨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울러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페이지도 함께 오픈해 선점한 서버와 캐릭터명 그대로 정식 서비스 오픈 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은 “‘테라M’은 전 세계 2500만명이 즐긴 IP에 넷마블이 그간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자사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다”며 “PC MMORPG 를 뛰어 넘는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으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