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시아지역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 서울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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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시아지역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 서울 개최 확정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09.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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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국토부 공동 유치…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 해외 기반 마련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018년 아시아지역 항공 교육·훈련 심포지엄(AAETS)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7 APATS 심포지엄’에 참석, 행사 주관사 홀데일 미디어 그룹(Halldale Media Gruop)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내년도 '아시아지역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공항공사는 심포지엄의 기획과 국내외 홍보 등을 전담하고, 국토부는 항공분야 정부사업 홍보와 정책 지원을 맡게 된다.

공항공사는 세계적인 항공분야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항공교육 및 공항운영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현재 김포공항 항공훈련센터에 모의훈련기와 시뮬레이터를 도입하여 제트전환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동북아 거점 글로벌 항공훈련센터로 도약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AAETS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사, 비행훈련기관, 교육장비제작사, 연구기관 등 전 세계 항공 관련 종사자들이 참가해 조종사, 승무원, 항공정비 등 항공 분야 전반의 교육훈련 국제회의와 홍보 전시를 시행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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