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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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7.09.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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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책임 경영 및 의사결정의 합리성 도모할 것"
(왼쪽)뤄젠룽 사장, 구한서 사장. 사진=동양생명 제공

[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동양생명이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동양생명은 7일 이사회를 열고 뤄젠룽 부사장을 공동대표이사(사장)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뤄젠룽 부사장은 이날 사장으로 승진, 구한서 사장과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갖췄다. 향후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책임경영과 의사결정의 합리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뤄젠룽 사장은 30여년간 국내외 보험업을 경험한 보험전문가이자 다양한 업무에 대한 전문성 및 노하우 등을 갖췄다. 동양생명 부사장 최고운영책임자로 부임 이후 글로벌 경영철학을 적극 도입하고, 한중 양국 문화를 빠르게 융합시켰으며 회사의 영업실적 개선, 고객서비스 지표개선, 창사이래 2년 연속 최고의 영업부문 이익 창출에 기여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공동대표인 구한서 사장과 협력해 경영하게 되며, 투톱 체제를 통해 장기적으로 경영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뤄젠룽 사장은 1957년생으로 중국 샤먼대학교 경영학 학사·기업관리학 석사를 취득하고 2005년 안방손해보험 푸젠지사 총경리 겸 화남지역 고문, 광둥지사 총경리, 2011년 안방손해보험 총경리 보조, 2014년 안방생명보험 부총경리, 2015년 동양생명보험 COO(Cheif Operating Officer, 부사장)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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