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한국e스포츠협회, 자산관리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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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한국e스포츠협회, 자산관리 지원 업무협약 체결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7.09.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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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협회·프로게이머 대상 자산관리 특별서비스 제공
7일 ‘우리은행·한국e스포츠협회 자산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채봉 우리은행 WM그룹장과 조만수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매일일보 김솔이 기자] 우리은행은 7일 서울시 강남구 투체어스강남센터에서 정채봉 WM그룹장을 비롯해 조만수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협회 소속 프로게이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e스포츠협회와 소속 프로게이머의 자산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스포츠의 시장이 확대되면서 협회와 프로게이머의 소득이 향상되고 선수들이 해외 진출에 나서면서 맞춤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국내 e스포츠 대표기관이자 리그오브레전드(LoL)·오버워치 등 주요 종목 주관사인 한국e스포츠협회와 소속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등 해외로 진출하는 프로게이머를 위한 외환관리 전담서비스도 마련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e스포츠가 2022년 아시안게임에 공식 종목으로 논의되는 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데다가 해외 진출 프로게이머들이 새로운 고객군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프로게이머 등 특정 직업군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중심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스포츠스타·연예인 등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특화센터 ‘셀럽센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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