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지회, 13일 금융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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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부산지회, 13일 금융 강좌 개최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7.09.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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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외국의 부동산 간접투자, 글로벌 상장 리츠에도 관심을!!’이라는 주제로 금융강좌를 부산국제금융센터 5층 한국예탁결제원홀에서 오는 13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김연수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선다.

김연수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상장 리츠(부동산 투자회사)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고배당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 중 하나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리츠 시장에 자금 유입이 많아지면서 매년 시가총액과 배당금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또 지난 20년간 글로벌 리츠 수익률은 연 평균 8.3%로 글로벌 주식 (7.8%)이나 글로벌 채권(4.9%)보다 높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상장 리츠는 연간 평균 배당 수익률은 국가별로 상이하나 4~9%”라면서 “부동산 임대 수익을 통한 배당금 지급이 이뤄져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번 강좌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금투협 부산지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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