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현주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7일 신라호텔에서 ‘열정 10년, 신뢰100년, 제1회 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올해 최초로 선정된 Golden Fellow 300명이 참석했다.
‘Golden Fellow’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도입 10년을 맞이해 올해 도입한 제도로서, 2017년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자 1만4845명 중 최고의 보험설계사(Best of Best)를 별도로 선발한 것이다.
생보협회는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과 보험산업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08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해 올해까지 10년간 12만6421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인증해오고 있다.
일반 설계사들이 우수인증설계사 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의 권위자(Fellow)들의 만족도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Golden Fellow 제도를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Golden Fellow분들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소비자 신뢰가 중요한 보험산업 백년대계의 핵심자원이자 경쟁력의 원천인 Golden Fellow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생보사 CEO 등 내외빈이 참석해 Golden Fellow 제도의 발전을 기원하고 인증자에 대한 축하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불완전판매문제가 보험업계에서 사라지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통해 보험업계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