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고졸공채에 광주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11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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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고졸공채에 광주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11명 합격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7.09.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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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들, 공공기관 취업 고공 행진 ‘실력 광주’ 입증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시교육청 관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11명이 2017년도 코레일 고졸공채에 최종 합격했다.

7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코레일이 5일 지원자 개별통보를 통해 공개채용 합격자를 발표했고 광주에선 고등학생 1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작년 코레일 고졸공채 광주 지역 합격자 수는 4명이다. 올해 그 수가 대폭 증가해 광주시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취업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채 분야별 합격자 수는 사무영업이 4명, 전기통신 6명, 토목이 1명이다. 특히 전기통신분야는 전국 25명 모집에 6명이, 사무영업은 37명 모집에 4명이 합격했다.

학교별 합격자는 광주여상이 4명, 광주자동화설비공고(마이스터고)가 3명, 광주공고 2명, 광주전자공고 2명으로 총 11명이다.

2017년 광주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선 코레일(11명) 이외에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공기업에 48명, 한국은행 등 은행권에 11명,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 52명 등 122명이 최종 합격했다.

올해 광주시교육청은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공기업 채용기준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맞는 취업 교육을 일선학교에서 실시하도록 지도했고,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공기업별 직무에 맞는 ‘맞춤형 면접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미래인재교육과 이영주 과장은 “우리 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인 공기업과 대기업 고졸공채에 많이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졸 취업 성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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