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키즈, 고품질·가성비 내세워 온라인 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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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키즈, 고품질·가성비 내세워 온라인 사업 재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7.09.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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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키즈 모델컷. 사진=삼성물 패션부문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빈폴키즈가 1년 만에 고객 품으로 돌아왔다.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지난해 빈폴맨과 브랜드 통합된 ‘빈폴키즈’의 온라인 사업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온라인 패션 시장의 성장으로 온라인 키즈 시장에 대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소비자들의 요구에도 부응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면서 “고품질에 가성비를 더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빈폴키즈는 먼저 ‘이지 케어’가 가능하도록 메인라벨 등 접촉부위에서 오는 불쾌감을 줄이고, 물세탁 가능 상품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고무줄 팬츠·벨크로 등과 활동성 높은 소재 사용빈도를 늘려 편안한 착장을 가능케 하며 아동 유해물질 검사에 신경쓰는 등 품질 기준도 대폭 높였다.

빈폴키즈는 품질로 인정받은 코트·아우터 등의 상품을 필두로 하며 가격은 기존 빈폴키즈 상품 대비 70% 수준으로 낮췄다. 퀄리티에 대한 고객 신뢰를 토대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는 등 온라인 시장에서의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포석이다.

또한 메인 타깃을 7세~10세의 아이들로 재설정하고 120·130·145·155·165까지 4~5개 사이즈로만 상품을 출시한다. 온라인에서 구매 비중이 높은 소비자의 연령대를 중심으로 사이즈 범위를 한정해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빈폴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사이즈와 디자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샵을 운영해 온오프라인간 소비자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책임지는 동시에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상품추천 및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윤성호 빈폴키즈 팀장은 “키즈 시장에서 1위를 수성했던 저력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또 한 번의 돌풍을 일으켜 빈폴키즈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키즈는 온라인 사업 재개를 기념해 사이즈 무료 교환과 반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는 7일 오픈 이후 한 달간 100% 무료 교환과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행사 종료 이후에도 사이즈 교환 건에 대해서는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7일 SSF샵에 댓글 이벤트를 마련해 선착순 200명에게 던킨 도넛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베스트 댓글을 단 10명에게는 빈폴 퀵키점퍼(Quicky, 항공점퍼)를 증정한다. 또 오는 14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스타벅스커피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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