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제 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참석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이 6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에 참석해 월드뱅크, UN Habitat 등 국제기구와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국내외 석학, 도시전문가 등과 함께 교류하고 스마트시티 기술과 서비스가 전시된 홍보관 등을 함께 관람했다.
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스마트시티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수단이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다양한 신기술을 도시라는 공간에 담아내는 플랫폼”이라며 “국제사회가 함께 더 나은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제1회 WSCW 행사를 통해 ‘사람을 닮은 따뜻한 도시, 스마트시티’라는 한국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가치가 전 세계에 널리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내 및 해외 도시관, 중소기업·스타트업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전시된 비즈니스 페어관, 스마트기술 체험관 등을 방문해 스마트가로등, VR 기기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키워내기 위해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제로에너지건축 등 국토교통 분야 신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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