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중소 외식업체에 ‘미스터리 쇼핑’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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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중소 외식업체에 ‘미스터리 쇼핑’ 컨설팅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7.09.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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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서비스 품질 제고 기여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1년부터 중소 외식업체를 위해 '미스터리 쇼핑'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 암행 평가원이 고객사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평가하는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를 위해 ‘미스터리 쇼핑’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외식업계는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미스터리 쇼핑을 활용하고 있다.

미스터리 쇼핑은 전문 평가사가 고객으로 매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서비스를 암행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개선점을 업체 측에 제안한다. 객관적인 외부 평가로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경영 활동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회당 500만~1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 중소 업체들은 활용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1년부터 중소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미스터리 쇼핑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관련 서비스를 이용한 업체는 23개사 1100여 가맹점에 이른다.

이외에도 CJ프레시웨이는 중소 외식업체에게 외식 트렌드 정보와 원가절감 방안, 신메뉴 및 레시피, 브랜드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전문업체와 협업해 고객사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 해주고 있다. 또한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해 입지 선정과 상권 분석, 잠재 고객층 분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성희 CJ프레시웨이 서비스교육팀 부장은 “고객들이 생각하는 좋은 서비스와 나쁜 서비스는 사소한 부분에서 갈린다”며 “서비스 수준을 정확히 평가하고 작은 부분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고객 발길을 모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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