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방 분권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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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방 분권 역량 강화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7.09.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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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대상 지방분권 및 민관 협치 인식변화 교육 가져
지방분권 확산과 민관협치를 위한 시민교육 장면 (사진제공 보령시청)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을 기반으로 하는 행정형태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난 4일 오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강에서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시민,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분권 및 민관 협치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방분권 및 민관 협치의 인식 변화와 이해도를 높이는 등 시민의 자치분권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공동체 세움’ 복권승 이사를 초청해 자치분권의 이해, 거버넌스 이론, 시민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다루어졌다.

복권승 이사는 “주민들이 진정한 마을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 안목에서의 지속적인 교육과 학습이 필요하고, 또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농업농촌·사회적 경제·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주민조직과 기관 간 거버넌스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동일 시장은 “자치분권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핵심 국정과제로, 앞으로 획기적인 지방이양 등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이 갖고 있는 다양성, 역동성을 담아내는 균형발전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와 함께 자치분권의 시작은 주민의 올바른 역할과 방향 정립을 통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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