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이마트가 노브랜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 구색도 대폭 강화했다.
5일 이마트는 가성비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노브랜드 선물세트를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브랜드 선물세트는 총 10종으로 나온다.
주요 상품으로는 불고기와 국거리를 각각 700g씩 담은 ‘노브랜드 냉동 한우 정육 세트’가 4만88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배 세트 2만6800원, 사과 세트 2만4800원 등이다.
올해 설에 선보인 ‘499세트’도 기존 29개였던 상품 가짓수를 이번 추석엔 53개까지 확대했다.
499세트는 4만원 이상 5만원 미만 상품 중 각 카테고리별 가성비가 우수한 상품으로 선정했다.
이마트 명절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명절 기간 4만원 이상 5만원 미만 상품의 경우 지난해 추석에는 8.4%, 올해 설에는 16.6% 매출이 상승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노브랜드로 가성비라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온 이마트가 고객들의 스마트한 명절 소비를 위해 5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를 강화했다”며 “실속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이 많은 분들에게 부담 없이 고마움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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