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이 오는 30일까지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바나나, 양파, 오징어 등 고객이 수시로 구매하고 보관이 용이한 상품들에 대해 일 500개 물량을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행사 지역은 김포 온라인 물류센터 관할인 김포공항점, 검단점 등 수도권 서부 15개 점포 온라인몰이다.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는 김포시 고촌읍에 연면적 3만869㎡(약 9,338평) 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5월 오픈했다. 사람이 상품을 피킹하기 위해 이동하지 않고 상품이 사람이 있는 작업대로 배달되며 자동화율이 90%에 달한다.
현재 센터 반경 20km 내의 김포공항점 등 수도권 서부 15개 점포의 온라인 주문을 전담 처리하고 있다. 하루 최대 1만건의 주문량을 처리할 수 있다.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는 피킹 및 포장 배송까지 콜드 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신선상품의 신선도가 특히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창길 롯데마트 M큐레이션팀장은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자동화 시스템과 콜드 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식품을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해 고객에게 전달하겠다”라며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신선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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