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中企 '해외진출 지원사업 단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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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해외진출 지원사업 단체 워크숍' 개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7.09.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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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2017 해외마케팅사업 주관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주관하는 단체들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17 해외마케팅사업 주관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기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무역촉진단 파견사업과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주관하는 79개 단체, 126명이 참가하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현장노하우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제도운영 방안을 도출하는 데 지혜를 모았다.

워크숍에 참가한 해외전시회 주관단체 중 하나인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의 한기윤 전무이사는 “해외전시회 참가시 단체 바우처를 이용하는 제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돼 주관단체가 사업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주관단체들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수출컨소시엄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김창환 과장은 “수출컨소시엄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파견 뿐만 아니라 바이어를 초청하여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사업 중 하나”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는 우리나라가 처한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주관단체의 의견을 계속 경청하고 이번 워크숍과 같은 단체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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