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담출판사, 황인선 작가 여섯번째 책 '꿈꾸는 독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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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담출판사, 황인선 작가 여섯번째 책 '꿈꾸는 독종' 출간
  • 최은화 기자
  • 승인 2017.09.01 09:4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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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승부사의 DNA’가 다시 시작 된다

[매일일보 최은화 기자] 프랑스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한국의 한 언론사에서 주관하는 콘퍼런스에 참가해 “한국의 성장을 이끈 것에는 아주 특별한 에너지가 있고, 나는 한국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런 에너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은 현재 세계 10위 수준의 경제 강대국이 되었다. 세계가 주목하고 극찬했던 촛불 혁명으로 대통령도 바꿨다.

작가 황인선은 신간 '꿈꾸는 독종'에서 한국이 선진국이 되고 그동안 초고속 성장한 원동력을 ‘독종과 깡’ 유전자에서 찾는다. 지금의 한국을 독종과 깡으로 이뤄냈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창조사회, 삶의 질 추구 등 다양한 욕구가 분출하고 있는 지금의 한국사회는 역동성, 경제 생산성, 국민 심리 등 넘어야 할 당면 과제도 많다고 지적한다.

작가는 책에서 그 해답이 한국인의 DNA에 내재된 ‘독종 정신’이다고 제시한다. 여기에 단순한 독종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고 먼저 개인이 ‘꿈꾸는 독종’으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꿈꾸는 독종이란 자기를 브랜드로 만드는 공부력, 발상을 전환하는 휴먼 시프트력, 그리고 융합으로 시너지를 내는 투게더력을 갖춘 독종을 일컫는다. 나아가 이런 3가지 내적 능력을 기반으로 한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서 국문학과를 전공한 황인선은 제일기획에서 AE로 12년간 활동하다가 KT&G에서 마케팅 수석 부장과 브랜드 부장, 미래 팀장 등으로 또 12년을 근무했다. 현재는 문화컨설팅 전략회사 브랜드 웨이(BRAND WAY)의 대표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여러 혁신적 기업의 크리에이티브 고문과 스토리텔러, 서울시 혁신파크 TF 위원으로도 일하고 있다. 또 춘천마임축제 총감독도 맡고 있다.

꿈꾸는 독종ㅣ 황인선 지음ㅣ252쪽ㅣ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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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2017-09-01 16:28:30
내세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현세의 부귀영화는 중요한 의미가 없다. 성직자들을 포함해서 많은 구도자들이 경전이나 명상에만 의존해서 우주와 생명의 본질을 탐구했기 때문에 올바른 깨달음을 얻지 못했다. 그들의 탐구는 결국 우물 안의 개구리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들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와 종교학자도 유능한 학자로 출세하기 위해서 무비판적이며 맹목적으로 기존학문을 배우고 익히는 데만 치중하므로 학문의 오류를 탐지하지 못한다.

진리 2017-09-01 16:27:53
인간의 장기가 다른 사람에게 이식되면 원래 주인의 생명과 상관없이 생명을 유지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하나의 주체에 의해서 통제되는 단일생명체인가 아니면 여러 생명체가 함께 살고 있는 집단생명체인가? 기존의 과학과 종교이론을 뒤집는 혁명적인 이론으로 우주와 생명을 새롭게 설명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과학자와 종교학자들이 반론을 못한다. 이 책은 서양과학으로 동양철학을 증명하고 동양철학으로 서양과학을 완성한 통일장이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