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국의 섬' 여섯 번째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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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국의 섬' 여섯 번째 사진전 개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7.08.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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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우면서도 저마다 특색 있는 '한국의 나폴리 통영 앞바다'
통영 앞바다의 비진도 (사진=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 한림도서관이 지난 1월부터 전국의 아름다운 섬을 소개하는 ‘한국의 섬’ 사진전을 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여섯 번째 사진전 ‘한국의 나폴리 통영 앞바다’를 열고, 사진 50여 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되는 사진은 그동안 한국의 섬과 산 사진 1만여 장을 촬영한 김태운 씨의 작품으로 통영(경남) 앞바다에 있는 수많은 유·무인도는 아름다우면서도 저마다 특색이 있다. 풍광이 아름다운 욕지도는 영화촬영지로 주목받고 있고, 사량도에는 기암괴석과 옥녀봉으로 이뤄진 지리산이 있다.

등대섬과 소매물도를 잇는 길 (사진=수원시)

장군봉으로 유명한 대매물도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일본)를 볼 수 있다. 옆에 있는 소매물도는 “우리나라 섬 중 최고의 비경”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통영 앞바다 수많은 섬의 맏형격인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곳으로 사적 113호로 지정된 제승당(制勝堂)이 있다. 비진도, 연화도의 경치도 빼어나다.

한림도서관은 그동안 ‘서해의 신비한 섬, 격렬비열도 외연열도’, ‘자연의 보물을 가득 담은 소중개군도’, ‘푸른 바다 숨은 보석, 진도 6개 군도’ 등 5개 주제로 ‘한국의 섬’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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