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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아우디·폭스바겐 컴백에 뒤섞인 기대와 우려
산업부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올 하반기 국내 컴백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뒤섞이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지난해 인증서류 조작 혐의로 판매정지 처분을 받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을 비롯 ‘파사트’, ‘아테온’, ‘A4’, ‘A6’, ‘A7’ 등 12개 디젤 모델을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인증 검사를 신청했고, 일부는 통과됐다. 

이로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국토교통부의 차량 제원 등록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비 인증을 마치면 연내 국내 판매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10월쯤 정상화 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는 그동안 아우디·폭스바겐이 공백기를 두면서 신차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라 대기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무너진 신뢰와 실적을 회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장 교체 등 인사를 재정비하고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온라인 판매에 주력한다는게 복안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경계하고 있다. 공식 애프터서비스(AS)센터 확대나 비싼 부품값과 공임료도 문제지만 국내 고객을 무시하는 태도가 여전한게 아니냐는 지적도 다시 나오고 있다.

더욱이 디젤 게이트 사건 이후 최근까지도 환경부나 국토부가 발표하는 리콜 대상 차량이나 시정 명령 조치엔 어김없이 아우디·폭스바겐 차량이 포함돼 있고 이후에도 별다른 보상을 해준다거나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양새가 아니라는 것.

또한 일본 친환경차 브랜드에 대한 높아진 선호도는 아우디·폭스바겐의 성공적인 복귀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에 아우디·폭스바겐의 과거 인기와 명성이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앞으로 어떻게 재건해나갈지 한번 지켜봐야겠다.

이근우 기자  grew909@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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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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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풉!!! ㅋㅋㅋ 2017-08-30 16:56:10

    경유차 배출가스 인증 강화로 국내차 인증 통과 못해 환경부에서 1년 유예 해준거는 걱정 안되나??

    폭스바겐은 통과 했더만!!!   삭제

    • 흐흐흐 2017-08-30 12:13:28

      걱정도 팔자다.. 소비자는 현명해서 차 가격대비 가치 높으면 다 산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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