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책아카데미 100회’ 평생교육 활성화
상태바
세종시 ‘정책아카데미 100회’ 평생교육 활성화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7.08.25 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년부터 총 1만4,700여명 참여… 지방분권, 생활경제 주제 다양화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시가 2015년부터 ‘집현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정책아카데미’가 오는 29일 100회를 맞는다.

그동안 99명의 저명인사가 강사로 나섰고, 공무원과 시민 1만4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 속에 다음 주 아름동복컴에서 개최되는 100회 정책아카데미는 송길영 다음소프트(Daum Soft) 부사장이 ‘빅데이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시는 정부가 현재 평생직업교육 혁신을 국정과제로 삼아 100세 시대에 필요한 평생교육 진흥에 힘쓰고 있는 만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 스스로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정책아카데미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운영해 왔고, 2015년부터 2016년까지는 핵심정책, 직무역량, 인문학 등을 주제로 매주 1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청 여민실에서 진행하는 등 총74회에 걸쳐 1만2000여명이 참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시민들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름동복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행복한 가정경제’와 ‘지방분권과 세종시의 역할’ 등을 주제로, 시민들의 삶에 도움을 주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하는 ‘학부모 대학’, ‘인문학 산책’ 등 기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비문해자 및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대한 교육확대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학습도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단이 금년 상반기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여민락 아카데미’도 계속 운영함으로서 인문학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는 등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