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광산문화예술회관서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세월호 가족극단 ‘노란나비’의 연극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를 다음달 5일 저녁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상연한다.
안산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상연하는 공연은 광주시민상주모임과 광산구 인권보장및증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노란나비’는 경기도 안산시 한 연립주택에 이사 온 전라도 시골 할아버지가 동네사람들과 어울리는 과정을 이번 공연에서 유쾌하게 표현한다.
‘노란나비’는 “시민들이 보내주신 위로에 보답하고자 공연을 기획했다”며 “사람이 중심 되는 공동체를 염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다. 입장권은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gwangsan.go.kr)에서 다음 달 4일까지 발권한다.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 공연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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