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일자리창출지원사업단, 해양드론산업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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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일자리창출지원사업단, 해양드론산업 수료식 개최
  • 이방현 기자
  • 승인 2017.08.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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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 가이드라인 제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 해양드론산업 수료식 모습 사진제공=목포해양대

[매일일보 이방현 기자] 목포해양대학교 해양드론산업 일자리창출지원사업단(단장 노창균)은 지난 21일 해사과학관 세미나실에서 드론조종·조립·정비전문가양성교육(이하 드론교육)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론교육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목포시에 드론산업 기반구축 및 드론산업에 종사 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계획, 진행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교관을 비롯하여 노창균 사업단장, 대한무인항공서비스 천일준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드론산업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은 하루 8시간 총 320시간동안 진행됐으며, 드론에 대한 이론 및 조립 그리고 조종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2차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1차 교육은 20명을 모집하여 5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19명 수료), 2차교육은 49명을 모집하여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48명 수료) 진행되었다. 특히 2차교육에는 목포해양대학교 교수들의 참여로 해양산업에 특화된 드론교육이 이뤄졌다.

수료식 후 진행되었던 간담회에서는 대한무인항공서비스의 천일준 사장의 향후 드론산업의 발전방향과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소개가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취·창업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국 최대면적의 농지와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드론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 이번 교육에서 배출된 인력들을 통해 드론방재산업은 물론 드론을 통한 새로운 사업들이 발굴되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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