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문화예술 기획 전문가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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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문화예술 기획 전문가 양성한다
  • 김재덕 기자
  • 승인 2017.08.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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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발전을 선도하는 민간전문가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영암군청 전경. 사진=영암군 제공

[매일일보 김재덕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와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 과정 교육을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3개월여 간에 걸쳐 왕인박사유적지 영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과정(9.12~10.19), 지역문화축제 기획자 과정(10.24~11.23)의 2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문화예술교육의 정체성,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기획, 홍보마케팅, 공연 콘텐츠 기획 등 이론 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80% 이상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연구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포진한 이번 교육에는 문화예술과 전시‧공연‧축제 등 지역문화예술 기획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 당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오는 9월 6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 또는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후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 과정 교육을 통해 "문화기획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스토리텔링과 결합한 참신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주민의 생활 깊숙한 곳에서 생동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기획을 이끌어내는 등 우리 지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 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민간전문가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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