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커피축제 발전방안도 논의
[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강릉문화재단은 25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올해 강릉커피축제 홍보대사로 강릉출신 가수이자 연기자인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함은정 씨를 위촉하고, 커피축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및 커피거리, 사천해변 등에서 펼쳐지며, 10월 6일 오후 2시 홍보대사 은정이 참여한 가운데 100명의 바리스타가 동시에 핸드드립을 통해 관광객에게 각각의 손맛이 담긴 커피를 나누는 ‘100인 100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커피 로스팅 및 공예, 전시, 체험, 스탬프랠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9년 시작된 강릉커피축제는 올해 9회째를 맞고 있으며, 최근 내년 동계올림픽 개최시기에 맞춰 세계커피축제를 개최하자는 강릉시의회 등 지역사회 요구에 따라 겨울커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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