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근 STX조선해양 사장 “수습·보상에 최선, 재발방지 대책 마련”
상태바
장윤근 STX조선해양 사장 “수습·보상에 최선, 재발방지 대책 마련”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8.23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윤근 STX조선해양 사장.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사고 수습·보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장윤근(사진) STX조선해양 대표(사장)는 23일 작업자 4명이 숨진 폭발 사고와 관련해 이같은 대국민 사과문을 냈다.

장 대표는 사고 발생 4일째에 발표한 사과문에서 “지난 20일 발생한 사고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들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특별근로감독 외에 회사 자체적으로 외부전문기관에 정밀안전점검을 맡겨 안전 저해 요소를 제거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대표는 “사업장 전체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해 STX조선해양이 안전한 작업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