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2017 국제비즈니스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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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17 국제비즈니스대상’ 수상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8.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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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5개 부문 영예 안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도로교통공단 본사 전경. 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17 국제비즈니스대상(IBA)’ 5개 부문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미국의 스티비 어워즈사가 세계 각국의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선정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이다. 올해에는 60여개국에서 3900여편이 출품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금상 30개, 은상 32개, 동상 56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로교통공단은 올해의 기업(교통) 분야의 기업·조직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고, 공단에서 발행하는 교통안전 종합정보지인 월간 ‘신호등’은 출판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비영리기구·정부조직 부문과 고객 서비스 부문(운전면허본부), 커뮤니케이션·홍보 부문(홍보처)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금상 부문 선정과 관련하여 “도로교통공단은 특정 산업(교통)을 다루고 교육을 하는 방식에서 큰 집중과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도로교통공단 조직의 비전과 사명은 분명하고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은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나서는 등 국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 제고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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