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국회의원, KTX 구미 정차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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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국회의원, KTX 구미 정차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요청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7.08.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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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북 구미갑)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자유한국당 백승주(경북 구미시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은 지난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시 경제성에 지나치게 치중하여 심의하고 있는데 공공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200억~300억을 수출하는 구미가 KTX 사각지역에 놓여있다는 것은 심각한 정책적 문제라며, KTX 구미역 정차 사업을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공개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백 의원의 요청에 “KTX 구미역 관련해서는 지금 예타 대상인데 하여튼 신청이 들어오면 저희들이 적극 예타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고 답변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고 용역이 완료되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백 의원은 “국토부와 긴밀 협조하여 구미 43만 시민의 숙원 사업인 KTX 구미역 정차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반드시 선정되어 조기에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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