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업소 동시 참여로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
[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2일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제14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 대구 본사를 비롯한 전국 13개 사업소가 동시 참여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냉방온도 2℃ 올리기’와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을 진행했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전국 최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지난 2004년부터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매년 8월 22일 시행되고 있다. 소등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수요 폭등에 따른 정전 등 사회적 비용에 대한 범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운다.
한편, 가스공사는 에너지의 날 행사 이외에도 가스냉방 장려금 지원, 복도 조명 50% 소등, 사무실 차양설치 및 실내조명 조절 등 에너지 절약활동과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전국 사업소 주관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함께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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